[동영상] 대학 수시전형 자기소개서에 어필하기 위한 방법은?

[아투TV] [입학처장이 말하는 2015학년도 수시전형 TIP] ④ 서울시립대학교

 

아시아투데이 박상만, 이현미 기자 = 서울시립대학교는 11일 시작되는 2015년 수시모집에서 △논술전형 △학생부종합전형 △고른기회입학전형Ⅰ·Ⅱ 등 네 가지 전형으로 총 695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지난해보다 335명이 감소했다.

   

이번 수시모집의 전형은 간소화된 틀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나 전형에 대한 명칭이 지난해와 달라졌다. 입학사정관전형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기회균등전형Ⅰ이 고른기회입학전형Ⅰ·Ⅱ로 나눠 명칭이 변경됐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에서 학교생활기록부·자기소개서·교사추천서를 토대로 서류평가가 실시된다. 1단계에서 2배수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면접평가는 약 15분간 진행되며, 모집단위별로 발표면접 및 확인면접으로 진행된다.

고른기회입학전형Ⅰ·Ⅱ은 학생부전형과 비슷하지만 지원자격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자격요건을 확인해야 한다. 서류평가는 학생부종합전형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서류평가 합격자를 대상으로 개인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기초학업 역량과 인성을 검증하는 면접평가를 실시한다.

논술전형은 지원자격에 제한이 둔다. 국내 고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고등학교 3학년 정원의 2%로 인원수도 제한되어 있다. 별도로 올 해는 재수생 지원자를 추가해 3학년 재학생 인원의 0.5%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를 100%로 반영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인문계열, 자연계열 모두 4개 영역 중 상위 2개 등급 합이 4 이내로 전년도에 비해 완화해 적용한다.

박훈 입학처장은 “논술고사 시간이 전년도(3시간)에 비해 1시간 축소되었다”며 “부족한 시간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서울시립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논술기출문제와 해설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박 처장은 이밖에도 atooTV를 통해 수시전형에 대한 다양한 TIP을 전달했으니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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