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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4’ 베일 벗다

삼성전자, ‘갤노트4’ 베일 벗다

기사승인 2014. 09. 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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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시리즈 최고 사양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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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비자들이 기다리던 ‘갤럭시노트4’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열린 ‘삼성 언팩 2014’행사장에서는 신형 갤럭시노트4가 정식으로 공개, 시연 부스에 전시됐다.

노트 시리즈 중 최고의 사양을 택한 갤럭시 노트4는 쿼드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메탈 소재 프레임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몽블랑사가 제작에 참여하면서 더 유명해진 S펜의 필압감지는 2048단계로 세분화돼, 펜을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멀티태스킹 기능은 전작인 갤노트3에 비해 업그레이드됐다. 사용자가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중이라도 S펜으로 원하는 부분을 선택하면 복사와 저장이 가능하다.

즉, 웹서핑을 하던 중 저장하고 싶은 이미지가 있을 경우 S펜으로 터치만 하면 선택 저장을 할 수 있다. 여러 개 이미지를 복수 저장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송하는 기능도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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