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꼬마버스 타요가 스마트기기를 장착한 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서울시는 오는 14일 서울광장에서 ‘서울앱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타요버스가 스마트기기와 엔터테이먼트, 공공앱, 문화, 예술 등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부스로 운영된다.
각 전시관에는 앱과 스마트기기 등의 전시는 물론 정보통신(ICT), 공간정보기술 등을 활용한 승마, XBOX게임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 워치, 귀걸이, 밴드, 글라스, 신발 등 웨어러블 패션쇼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시민청에서는 정부와 서울시, 민간 기관의 공공분야 활용사례에 대해 논의하는 전문 컨퍼런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스탬프투어, 태블릿 사생대회, 앱으로 만드는 칵테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앱페스티벌홈페이지(seoulappfestival.org)나 서울입페스티벌페이스북(facebook.com/2014seoulappfestival)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