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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회장, 고객 프로세스 혁신 위한 ‘CEO 직속실’마련

황창규 KT회장, 고객 프로세스 혁신 위한 ‘CEO 직속실’마련

기사승인 2014. 09. 14.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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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간담회서 밝힌 '고객 마인드' 위해 '고객최우선경영실'마련...총 8개팀 구성
황창규 KT회장이 고객을 향한 프로세스를 혁신적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 고객최우선경영실을 최고경영자(CEO)직속으로 신설했다.

이는 황 회장이 지난 5월 첫 간담회에서 ‘고객을 향한 마인드를 뼛속까지 바꾸겠다’고 밝힌 이후 4개월만에 신설한 조직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1일 CEO직속으로 ‘고객최우선경영실’을 만들고 김철수 전 고객가치혁신CFT장을 실장으로 임명했다.

고객최우선경영담당과 고객채널개선팀, 고객경험품질팀, 고객가치제안팀 등 총 4개팀이 상위로 개설됐다.

고객최우선경영담당 밑에는 고객센터개선팀, 고객서비스개선팀, VOC개선팀, CS조사분석팀 등 4개 팀이 속해있어 총 8개팀으로 이뤄졌다.

고객최우선경영실은 지난 4개월동안 고객가치혁신CFT가 수행한 업무를 나눠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고객가치혁신CFT팀에 있던 약 30여명의 팀장급들이 그대로 8개팀에 소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최우선경영실에서는 고객 서비스에 대한 메뉴얼 및 서비스 접점에서 일어나는 문제점 등을 수집, 해결하는 업무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일 황 회장이 현장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하겠다고 밝힌 임파워먼트 조직도 신설됐다. 임파워링 CFT팀은 총괄, 임파워먼트, 현장지원 등 3개로 나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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