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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만명 참여 평화축제 ‘WARP 서밋’ 17일부터 사흘간 개최

세계 20만명 참여 평화축제 ‘WARP 서밋’ 17일부터 사흘간 개최

기사승인 2014. 09. 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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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주최, 각국 평화지도자 참석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해 국경·종교·인종을 넘어 각국 전직 대통령급 지도자와 종교·청년·여성 평화지도자 등 약 1200여명이 참석하는 평화회의(WARP·World Alliance of Religions Peace Summit)가 17일 서울에서 개막한다.

국제 민간평화NGO ‘사단법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대표 이만희)’은 15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세계의 만남, 종교의 통일, 평화의 물결’을 주제로 WARP 행사가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첫날 개막식은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약 20만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둘째날 오전에는 ‘평화협정식’이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오후에는 분과회의가 진행된다. 마지막날에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대규모 평화걷기대회와 문화축제 등이 예정돼 있다.

또 북아일랜드 신-구교 분쟁을 공식적으로 종결지은 벨파스트 협정을 체결하는데 기여한 전 아일랜드 수상을 비롯해 ‘아랍의 봄’을 이끈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아랍핵무기방지협회 기획자 등 핵심인사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를 주최한 HWPL은 “전 세계 60여 개국 전직 대통령과 평화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행사는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물려주자’는 호소에 동참한 각국 지도자들과 함께 다년간의 준비를 거쳐 마련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삼기 위한 것”이라며 “전쟁방지와 세계평화를 위해 전직 대통령과 각국 법관, 유엔은 국제법을 제정해야 하며 전쟁종식 세계평화에 사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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