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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신뢰대상] 대표유통채널에 현대百·롯데하이마트·CU·쿠팡

[한국소비자신뢰대상] 대표유통채널에 현대百·롯데하이마트·CU·쿠팡

기사승인 2014. 09.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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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학부문 금상… 세계최초 알칼리 환원수 소주 '처음처럼'도 선정
‘유통채널 부문’은 백화점·대형마트·전자전문점·편의점·홈쇼핑·오픈마켓·소셜커머스 등 7개 분야다.

◇백화점 금상 ‘현대백화점’…편의점은 올해 상장한 CU

현대백화점
백화점분야 금상의 현대백화점은 1971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점 등을 인정받았으며, 전자전문점 롯데하이마트는 전자제품 카테고리 킬러로서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품목별로 진열해 소비자들의 원스톱 쇼핑을 도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편의점 분야의 CU는 올해 5월 코스피에 상장하는 등 한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경영을 인정받았으며, 홈쇼핑 분야의 CJ오쇼핑은 2008년 인도, 2011년 일본과 베트남, 2013년 필리핀 등 활발한 해외 진출이 눈에 띄었다. 소셜커머스분야의 쿠팡은 지난해 1조200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 4월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 모바일앱 순 이용자 700만을 돌파한 바 있다.

◇치킨브랜드 BBQ “글로벌 인지도 상승”

‘외식&호텔 부문’은 베이커리·브랜드커피·외식브랜드·치킨브랜드·호텔브랜드 등 5개 분야다.

베이커리 분야의 파리바게뜨는 산청 딸기·영천 미니사과·강진 파프리카 등 전국 10여 곳과 농산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베이커리를 출시해 온 브랜드다. 브랜드커피의 스타벅스는 1999년 7월 이대 앞에 1호점을 시작으로 성장을 거듭해 현재 전국 62개 도시에 680여 매장을 직영하며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외식브랜드 분야의 VIPS는 올해 17주년의 외국에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는 국내 토종 브랜드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토종 패밀리레스토랑 중 가장 장수했다.

치킨브랜드 분야의 BBQ는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현재 해외 30여개국에 350여개의 점포를 두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국·인도·브라질 등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롯데제과 “2018년까지 7조6000억원 달성”

식음료 부문은 식품·제과·음료·커피브랜드·유제품기업 등 5개 분야다.

식품회사 분야의 대상은 종합식품 패밀리브랜드인 ‘청정원’을 중심으로 ‘순창고추장’ ‘홍초’ ‘건강생각’ ‘카레여왕’ ‘우리팜’ ‘맛선생’ ‘신안섬보배’ 등 차별화한 전략적 상품을 내놓고 있다.

제과회사 분야의 롯데제과는 ‘2018년 아시아 넘버원 제과업체’ 달성을 위해 성숙기에 진입한 한국 제과 시장을 벗어나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롯데제과는 2018년까지 7조60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중 60%인 4조5000억 원을 해외에서 올린다는 계획이다.

커피브랜드 분야의 맥심은 대표 제품 ‘맥심 모카골드’가 1989년 출시 이후 20여년 동안 커피믹스 판매 1위 자리를 내놓지 않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주류 부문은 소주브랜드·맥주브랜드·위스키브랜드 등 3개 분야다.

소주브랜드 분야의 처음처럼은 21세기 화두인 웰빙, 감성, 개성 등의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소주로, 소주 원료의 80% 가량을 차지하는 물을 ‘알칼리 환원수’로 바꾸고, ‘물 입자가 작아 목 넘김이 부드러운 소주’ ‘세계 최초 알칼리 환원수 소주’임을 강조했다.

맥주브랜드 분야의 카스는 지난 4월 국내 맥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FIFA월드컵 공식맥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웃도어 의류 ‘노스페이스’ 금상…‘11년째 업계 1위’

패션 부문은 아웃도어 의류브랜드·아웃도어 장비브랜드·남성복브랜드·여성복브랜드 등 4개 분야다.

아웃도어 의류브랜드 분야에서는 노스페이스가 금상을 차지했다. 노스페이스는 올해 상반기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11% 증가한 7186억원을 기록했다. 연초 목표로 잡았던 7000억원 돌파에 성공하면서 11년째 업계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장비브랜드 분야에서는 코오롱스포츠가 선정됐다.

남성복 브랜드 분야에는 LF가 금상을 수상했다. LF는 2007년 계열분리 당시만 해도 매출액이 7000억원대에 불과했으나 2013년 두 배인 1조4000억원대로 성장하면서 국내 대표적인 패션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장품&생활용품 부문은 화장품브랜드·뷰티브랜드숍·생활용품 분야다.

화장품브랜드 분야에서는 설화수가, 뷰티브랜드숍에서는 네이처리퍼블릭이, 생활용품 분야에서는 LG생활건강이 각각 금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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