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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즉시 대피” IS사태 레바논 동북부 특보발령

“한국인 즉시 대피” IS사태 레바논 동북부 특보발령

기사승인 2014. 09. 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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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시리아 접경지역 특별여행경보 확대...주민 충돌·납치 빈발 상황
외교부는 19일 ‘이슬람국가’(IS) 점령으로 IS와 정부군 간 군사적 대치가 계속되고 있는 레바논 동북부 지역에 체류하는 한국인에 대해 즉시 대피령을 내렸다.

외교부는 이날 레바논 동부 베카의 브리텔 이북과 레바논산맥 동쪽 시리아 접경 지역에 체류하는 한국인에 대해 즉시 대피를 권고하는 특별여행경보를 확대 발령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들 지역에서는 현재 레바논 정부의 공권력 행사에 한계가 있어 주민 간 충돌과 납치 사건이 빈발한 상황이다. 레바논 북부 트리폴리와 아르살, 헤르멜 지역에는 이미 특별여행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레바논에 대한 자세한 여행경보 내용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www.0404.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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