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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레저 선박모델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창의적인 레저 선박모델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기사승인 2014. 09. 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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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레저 선박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계 간담회 개최
수상작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조선연구원은 ‘제1회 창의적인 레저 선박모델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입상작 시상식을 22일 부산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열었다.

심사위원회는 창의성, 안전성, 제작 가능성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대상 수상작 ‘케어프리 보트(Carefree boat)’와 최우수상 수상작 아스트로(ASTRO)를 비롯한 총 12개의 작품이 레저 선박모델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입상작가 결정됐다.

대상을 차지한 ‘케어프리 보트’는 동명대학교 3학년인 유재성 씨의 작품으로, 낚시와 레저 활동이 자유로운 넓은 공간과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유선형의 디자인을 접목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아스트로는 창업기업인 디에치오션사의 우지석, 윤동환 씨의 작품으로 다양한 수납공간과 편의장치를 날렵한 디자인에 담았다.

대상작인 ‘케어프리 보트’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함께 향후 전문가의 보완을 거쳐 실제 시제품으로 제작된다. 그동안 레저 선박분야 경진대회가 국내외에서 수차례 개최되었지만, 수상작을 실제 선박으로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기타 입상자 가운데 창업을 희망할 경우에는 중소조선연구원의 창업보육센터를 통한 창업지원 등의 우대혜택을 받는다.

한편 시상식 다음으로 ‘레저 선박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앞으로 레저 선박 연구개발(R&D)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성공과제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연계해 사업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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