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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교보타워교차로, 교통사고 1위 ‘오명’

논현동 교보타워교차로, 교통사고 1위 ‘오명’

기사승인 2014. 09. 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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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논현동 교보타워교차로가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교통사고 다발건수 1위 지역 ‘오명’을 썼다.

경찰청 산하 도로교통공단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200 교보타워교차로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곳에서는 지난 한해 60건의 교통사고가 났고 92명이 사상했다.

논현동 교보타워교차로는 2012년에도 전국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이었다.

이어 서울 강남구 신사역교차로 (49건 사상자 88명),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교차로 (46건 사상자 73명) 순이었다.

광주 서구 유촌동 계수사거리 (45건 사상자 92명), 서울 종로구 신설동교차로 (43건, 사상자 55명)가 뒤를 이었다.

강기윤 의원은 “대부분의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사거리·오거리 등 교차로에 집중되어 있다”며 “교통사고가 빈번한 교차로의 경우 회전교차로 도입, 미끄럼 방지 포장, 과속방지턱 설치 등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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