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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대학 시절, 장진 감독 연극 하기 위해 직접 찾아갔다”

‘우리는 형제입니다’ 조진웅 “대학 시절, 장진 감독 연극 하기 위해 직접 찾아갔다”

기사승인 2014. 09. 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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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 장진 감독의 팬임을 밝혔다.

조진웅은 24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감독 장진) 제작보고회에서 “제가 대학 다닐 때 연극을 했던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장진 감독의 책을 봤을 것이다”며 장진 감독의 오랜 팬임을 밝혔다.

그는 “10년도 전인데 ‘택시 드리블’이라는 작품을 하고 싶어서 학전에 찾아간 적이 있었다. 현존하는 작가라 허락을 맡아야했다”며 “당시 장진 감독에게 연극을 해도 되겠냐고 했더니 흔쾌히 시나리오를 주셨다”고 전했다. 

이에 장진 감독은 “저는 기억이 안 난다. 지금도 그렇지만 조진웅 씨가 기억나는 외모는 아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졌다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가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잃어버렸던 형제애를 찾아가게 되는 유쾌하고 따뜻한 해피 코미디다. 장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진웅 김성균이 호흡을 맞췄다. 10월 23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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