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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펠프스, 스캔들 쌓여 광고수입 줄어들 것”

“마이클 펠프스, 스캔들 쌓여 광고수입 줄어들 것”

기사승인 2014. 10. 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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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에 또다시 적발된 미국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가 쌓여가는 스캔들로 인해 수입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NBC뉴스의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올림픽에서 18개의 금메달을 따고 미국인의 자존심으로 활동해 온 그가 누리던 광고과 스폰서쉽에 따른 수 천만 달러의 수입이 감소할 것이라고 한다.

브랜드 전문가들은 펠프스의 2009년도 마약 사용 모습이 찍힌 사진과 더불어 최근 두번째 음주운전 적발이 그를 광고스타 자리에서 사라지게 하지는 못하겠지만 그의 수입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욕에 기반한 브랜드 컨설턴트 딘 크러치필드는 “펠프스가 (무덤이 될) 구덩이를 깊이 파고 있다”며 “펠프스가 돈을 많이 절약해놓았기를 바란다. 그의 수입은 삭감되고 앞으로의 스폰서쉽은 없을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NBC뉴스는 펠프스를 지원하던 5개의 스폰서업체들에 펠프스가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데 대해 코멘트를 요청했으나 응답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새벽 1시 40분경 펠프스는 볼티모어 포트 맥헨리 터널 내에서 음주 운전 중인 것이 적발돼 경찰에 연행됐다.

경찰에 따르면 펠프스는 규정 속도보다 2배 가까이 빠른 속도로 운전하고, 차선까지 침범했다.

펠프스는 19살이던 2004년도에도 음주 운전 혐의로 연행돼 18개월간의 보호관찰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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