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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장 클로드 반담’ 동영상 인기 여전

볼보트럭, ‘장 클로드 반담’ 동영상 인기 여전

기사승인 2014. 10. 1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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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볼보트럭 ‘The Epic Split feat. Van Damme’ 동영상의 한 장면/출처 = YouTube
지난해 헐리우드 액션배우 ‘장 클로드 반담’과 볼보 트럭이 만들어 낸 영상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10일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이 영상은 7553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좋아요’를 선택한 누리꾼도 44만6000명이 넘어섰다.

일명 ‘볼보 위 다리찢기’로 알려진 이 영상은 장 클로드 반담이 눈을 감고 어딘가에 서있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잠시 후 카메라가 줌 아웃 되면서 볼보트럭 2대의 사이드미러 위에 장 클로드 반담이 서 있는 장면이 보여진다. 그것도 잠시, 2대의 볼보 트럭은 유지하고 있던 차간 간격을 넓히기 시작한다.

장 클로드 반담은 이를 기다렸듯이 과거 자신이 영화에서 주특기로 보여주던 일명 ‘다리 찢기’ 기술을 선보인다. 180도가 넘게 곱게 펴진 다리에도 불구하고 장 클로드 반담은 어떤 미동도 없이 편안함을 유지하는 모습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이 영상은 컴퓨터 그래픽이나 어떤 합성 없이 실제로 촬영 된 것으로 볼보트럭의 ‘볼보 다이나믹 스티어링 (Volvo Dynamic Steering, VDS)’의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제작됐다. VDS는 새로워진 스티어링 샤프트가 운전대의 움직임을 훨씬 더 직접적으로 기어박스에 전달하고 이 움직임이 바퀴에도 전달돼 운전자가 도로 상태에 대해 명확하게 느끼고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또 노면 상태나 차량의 속도와 방향 전환, 풍속 등의 자연 상태 등 어떤 환경에서도 차체가 안정적으로 유지돼 운전자가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운전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볼보트럭은 지난 5월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를 대표해 한국에서 단독으로 새로운 라인업인 FH·FM·FMX 시리즈 등 총 9가지 모델을 공개했다. 볼보는 제품 개발에 30억달러(약 3조200억원) 이상의 비용과 엔지니어링에만 1400만 이상의 시간이 투입됐고, 보다 완벽한 품질과 성능의 제품 개발을 위해 총 2100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주행테스트가 진행됐다. 신형 라인업에는 VDS가 기본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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