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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와 얼굴들, 3집 발매 “차트 성적 부담 사실”

장기하와 얼굴들, 3집 발매 “차트 성적 부담 사실”

기사승인 2014. 10. 1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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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얼 음감회 5 (1)
인디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차트 성적에 대한 부담을 털어놨다.

장기하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열린 장기하와 얼굴들 3집 앨범 ‘사람의 마음’ 음감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차트 성적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전혀 신경쓸 일이 아닌데 하루에도 백번씩 기분이 안 좋아지기도 했다가 좋아졌다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트라는 게 여러 이슈에 따라 변화한다. 또 음악이 가진 가치보다 높게 평가되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의 음악도 있다”면서 “우리는 일단 대중들이 많이 들어주면 당연히 감사하다. 차트를 신경쓰기보다는 음반을 만족스럽게 만들었으니, 들으면 좋아할만한 분들에게 최대한 많이 알리고 공연 준비를 열심히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은 3년 4개월 만에 3집 앨범 ‘사람의 마음’을 내놓는다. 앨범 발매일은 15일. 장기하와 얼굴들은 발매 이후 총 5개 도시에서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오는 23일 서울(10월23~26일, 10월30일~11월2일·롯데카드 아트센터)을 시작해 11월 8일 대구(경북대 대강당), 11월 16일 대전(우송예술회관), 11월 22일 전주(전북대 삼성문화회관), 12월 6일 부산(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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