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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출현 위해 단체로 성형수술…중국 60대는 왜?

TV출현 위해 단체로 성형수술…중국 60대는 왜?

기사승인 2014. 10. 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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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용단
중국 60대 할머니 12명이 소속된 댄스동아리 ‘목용단’사진 출처=광명망
중국 충칭의 60대 할머니 12명이 중국 유명 인기 프로그램인 설날 TV프로그램 ‘춘완’(春晩)의 프로그램에 출현하기 위해 단체로 성형 수술을 받았다.

중국의 설날 TV프로그램 ‘춘완’은 중국, 대만, 홍콩의 화교도 포함한 15억 중국인들이 전통처럼 꼭 시청하는 설날의 유명 프로그램이다.

중국 매체 광명망의 16일(현지시간) 따르면 이 12명의 60대 할머니들은 댄스 동아리 ‘목용단’의 멤버들이다. 이들은 춘완에 출현하기 위해 단체로 성형을 받아 중국 현지에서 큰 화재가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들의 60대 답지 않은 춤과 용모로 2015년 2월 방영되는 춘완에서 춤을 출 계획이라 밝혔다.

목용단의 책임자 텡쉬훼의 말에 따르면 “노인의 생활을 충실히 하고싶어 이 목용단를 창단했다. 춤은 건강과 몸매에 좋은 영향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생활 태도도 만들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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