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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힐링캠프’ 이유리 “‘장보리’ 연민정 위해 굶어가며 촬영했다”

[친절한 프리뷰] ‘힐링캠프’ 이유리 “‘장보리’ 연민정 위해 굶어가며 촬영했다”

기사승인 2014. 10. 2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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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유리가 악역 고충을 토로했다. 


이유리는 20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악역연기의 고충을 비롯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솔직하게 털어 놓는다.


이날 이유리는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지독한 악녀 연민정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차가운 말투와 눈매는 물론 에너지 넘치는 이유리의 악녀 연기가 시청자 몰입도를 높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완벽한 연민정이 되기 위해 배우 이유리가 겪은 고충 또한 남달랐다고 한다. 이에 이유리는 "소리를 많이 지르고 화내는 연기를 해서 배가 많이 고팠다. 하지만 예민한 역이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거의 굶다시피 했다. 탄수화물도 지난 해 11월부터 거의 안 먹고 했다"라며 "완벽한 악녀 연민정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유리는 남편과의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유리는 "지금의 남편과는 4년 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냈다. 그러다 혼자 '이 사람 나이가 있으니 연애하는 것은 안 되겠다. 내가 결혼을 하든 아니면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정작 남편은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나 혼자 그렇게 고민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유리는 자신이 먼저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며 고백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남편이 보낸 꽃다발과 편지가 녹화장에 등장해 이유리가 폭풍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유리가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2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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