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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 서초·용인·울산에서 ‘힐스테이트’ 공급

현대엔지, 서초·용인·울산에서 ‘힐스테이트’ 공급

기사승인 2014. 10. 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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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213가구·31일 견본주택 동시 개관…"브랜드 신규 적용으로 관심 고조"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31일 서울 서초동·용인 서천지구·울산 산하동 등 3개 단지 견본주택을 동시에 개관하고 총 1213가구의 분양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 단지들은 현대건설과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를 공동 사용하기로 합의한 이후 첫 분양 물량이기 때문에 분양에 나서는 단지들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초구 서초동 서초꽃마을5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서리풀’은 주거·업무·상업시설이 동시에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연면적만 14만8761㎡로 63빌딩 2배 규모이며, 지하7층~지상22층으로 시공된다. 아파트는 10층과 22층 2개동에 전용 59㎡ 116가구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4베이(Bay)로 설계해 채광·환기·공간활용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 서초역이 도보 2분거리에 있고, 반포대로·서초대로·올림픽대로를 이용해 강남북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특히 2015년 인근 정보사령부의 이전 계획에 따라 장재터널(가칭)이 개통되면 서초대로와 방배로가 연결돼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의도 공원의 약 2배 규모인 서리풀공원과 몽마르뜨공원이 가까운 것도 장점이다.
서초 서리풀조감도
서초 힐스테이트 서리풀 조감도. /제공=현대엔지니어링
◇ 용인 서천 5블록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은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서천택지개발지구 5블록에 조성된다.

지하1층, 지상 14~18층, 12개동, 총 754가구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658가구), 틈새면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97㎡ (9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배후에 매미산이 있고 남산근린공원·서천레스피아·서그네근린공원·농서근린공원 등 다양한 공원도 가깝다.

용인 서천지구는 인근에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및 디지털 시티,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있어 직주근접형 주거단지로도 손색이 없다는 설명이다. 또한 수원 영통지구와 인접해 영통지구 내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경부고속도로·서울-용인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분당·서울 강남 및 지방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옆으로 서농초등학교·서천중학교(혁신학교)·서천고등학교가 있어 교육 환경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용인서천조감도
용인 서천 5블록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 조감도. /제공=현대엔지니어링
◇ 강동 산하지구 ‘힐스테이트 강동’

울산 ‘힐스테이트 강동’은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동에서 개발중인 ‘강동산하도시개발지구’(99만6500㎡규모) 내에 조성된다.

지하2층, 지상28층~32층 6개동에 전용면적 84㎡ 총 696가구로 이뤄져있으며,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43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강동산하도시개발지구는 2007년부터 개발이 시작돼 현재 기반시설 마무리공사가 진행 중이다. 울산 강동권 핵심개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지역은 주변이 바다와 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해양복합 관광휴양지로 변모될 전망이다. 이에 걸맞게 아쿠아리움·고래센트럴파크·자동차전시장 및 대형 쇼핑몰·컨벤션호텔 등도 들어선다.

교육환경 역시 뛰어나다는 평가다. 정원 600명 규모의 국제중학교가 내년 착공 예정이며, 강동산하도시개발지구 맞은편에 스포츠영재를 위한 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도 내년 개교 예정이다.

조합에 따르면 조합원 물량과 일반분양 물량을 동별로 구분해 일반분양에도 조합과 같이 로얄층이 배정돼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합병후 첫 분양에 나서는 만큼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는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힐스테이트 강동 조감도
‘울산 힐스테이트 강동’ 조감도. /제공=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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