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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튜닝카 활성화 위해 레이싱 대회 연다”

산업부 “튜닝카 활성화 위해 레이싱 대회 연다”

기사승인 2014. 10.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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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11월 15일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주행시험장에서 ‘1회 산업부장관배 튜닝카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튜닝 자동차 경주 대회는 해외에서 드래그 레이싱(자동차가 직선 400m를 경주해 순위를 정하는 자동차 레저 스포츠)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인기 모터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드래그 레이싱’은 경기 규칙이 단순하고 쉽게 이해가 가능해 프로선수들뿐만 아니라 ‘튜닝 자동차’를 소유한 일반인들도 참여가 쉽다.

산업부는대회 개최를 위해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KATIA)를 통해 대회 공고와 참가자 신청(15~21일)을 받았다. 이에 100대 정도의 차량이 대회에 참가한다.

대회 장소는 경주시설 일정, 안전설비 확보 여부, 참가자·관람객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구시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주행장(올해 4월 준공)을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산업부는 자동차 튜닝산업 진흥을 위해 자동차 경주대회 이외에도 4개 실천과제를 선정해 나가기로 했다.

4개 실천과제는 △업계 수요에 따른 맞춤형 기술개발 △지역별로 특성화된 연구시설 장비 구축 △완성차 업체-튜닝 부품업체간 동반성장 체계 조성 △수출 마케팅을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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