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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후드’ 제작기간 12년, 한 소년의 성장 담은 영화

‘보이후드’ 제작기간 12년, 한 소년의 성장 담은 영화

기사승인 2014. 10. 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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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동안 같은 배우들과 함께 한 소년의 성장기를 담은 이야기로 제 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최근 10년 내 가장 위대한 영화’, ‘올해 최고의 영화’ 등의 극찬을 받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신작 '보이후드'가 지난 23일 관객과 만났다.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 등의 작품으로 시간의 흐름과 성장에 주목해온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보이후드'는 여섯 살 소년 메이슨이 열여덟 살이 되는 12년 간 그와 그의 가족들이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인생과 일상의 소중한 가치에 대해 다룬다. 

제 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전세계 유력 매체는 물론 평단으로부터 끊임없는 극찬을 받은 '보이후드'는 에단 호크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함께 하는 여덟 번째 영화로 주목을 받으며 개봉 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선보인 이후 관람객의 입소문을 통해 흥행 돌풍을 예견한 바 있다. 

또한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보이후드'를 통해 해외 평론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 100점,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퍼센트를 기록하며 '올해 최고의 영화'(Rolling Stone), '최근 10년 내 가장 위대한 영화'(The Guardian) 등의 극찬을 받았다.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한 소년의 성장을 따라가는 따뜻한 '보이후드'는 삶에 대한 빛나는 통찰력으로 관객들의 가슴에 영원히 머물게 될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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