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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일만에 발견된 세월호 실종자 인양 작업 지연…오전 8시 재시도

102일만에 발견된 세월호 실종자 인양 작업 지연…오전 8시 재시도

기사승인 2014. 10. 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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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일만에 세월호 실종자 시신 추가 발견
YTN 방송캡쳐
28일 오후 세월호 4층 중앙 여자 화장실 인근에서 발견된 실종자에 대한 인양 작업이 지연되고 있다.

29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8분부터 5시 30분까지 시신 인양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이에 대해 범대본은 “수중 시야 확보가 어렵고 잠수시간도 예상보다 짧아 인양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실종자 시신 인양은 다음 정조 때인 오전 8시와 오후 6시께 다시 시도될 예정이다.

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오전 범대본회의에 참석, 향후 수색대책 마련을 촉구할 방침이다.

한편 28일 오후 5시 25분께 선체에서 실종사 시신이 발견됐지만 물살이 빨라져 인양하지 못한 채 수색인력이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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