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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징병제 부활 추진 “4년 만에 재도입 추진하는 이유는?”

스웨덴 징병제 부활 추진 “4년 만에 재도입 추진하는 이유는?”

기사승인 2014. 10. 3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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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징병제 부활 추진 "4년 만에 재도입 추진하는 이유는?"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스웨덴의 징병제 부활이 추진될지에 대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8일(현지시각) 스웨덴의 한 매체는 페테르 휼트크비스트 국방장관이 스웨덴 군 인력 확보 문제를 이유로 징병제 재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앞서 스웨덴은 지난 1901년부터 시행해 오던 징병제를 2010년 8월 모병제로 전환했으며, 이유는 냉전이 끝나면서 강력한 군사력이 의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페테르 휼트크비스트 국방장관은 "모병제 첫해부터 목표인원인 5300명 절반 수준인 2400명에 그쳐 군 인력이 부족했다"고 전했다. 

군 인력 부족의 원인은스웨덴 시간당 평균 임금이 6만7000원으로 유럽연합(EU) 국가 가운데 최고 수준이지만 직업 군인 월급은 143만원에 머물렀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스웨덴 징병제 부활 추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웨덴 징병제 부활 추진, 어느 정도 필요하길래?" "스웨덴 징병제 부활 추진, 너무하다" "스웨덴 징병제 부활 추진, 쉽지 않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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