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유럽 저축률 1위 프랑스 2위 독일

유럽 저축률 1위 프랑스 2위 독일

기사승인 2014. 11. 01. 21: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유럽연합(EU) 통계자료를 기초로 주요국의 올해 2분기 저축률을 비교한 결과 프랑스는 19.9%로 가장 높았고, 독일이 16%로 2위를 차지했다고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재정위기를 겪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각각 15%와 13.5% 저축률로 그 뒤를 이었다. EU 28개 회원국의 평균 저축률 13.4%를 웃돌았다.

이탈리아와 체코는 저축률이 각각 11.6%와 10.57%에 머물러 평균에 미달했다.

영국인의 소득대비 저축률도 9.9%로 나타나 2010년 13.8%보다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의 저축률은 영국 다음으로 낮은 7.4%로 비교 대상국 가운데 최하위에 그쳤다.

유로화 사용 18개국인 유로존의 평균 저축률은 15.4%였다.

이에 대해 영국의 전문가들은 불황으로 실질 소득이 준데다 금리마저 하락해 저축 의욕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