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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심철의 의원 “광주FC 예산 지원 절실”

광주시 심철의 의원 “광주FC 예산 지원 절실”

기사승인 2014. 11. 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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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철의
심철의 의원
광주시가 시민구단인 광주FC에 생색내기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기업 구단인 기아타이거즈 챔피언필드 신축 등에 300억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해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심철의 광주광역시의원(서구1)은 체육U대회지원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FC에는 전용구장 및 전용연습장, 클럽하우스 등 최소한의 지원 마저 없다”며 “광주FC의 성적을 논하기 전에 먼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기반시설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또 기업구단에는 전용구장 신축 비용 3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면서도 시민구단에는 고작 20억원에 불과한 예산을 지원하면서 성적을 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민구단의 지원이 절실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방치하느냐며 시민구단을 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심 의원을 비롯한 임택, 조오섭 의원도 광주FC와 관련해 체육U대회 지원국의 안일한 행정에 강도 높게 질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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