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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여행, 템플스테이…수능 후 힐링 어떻게?

열차 여행, 템플스테이…수능 후 힐링 어떻게?

기사승인 2014. 11. 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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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수능을 치른 청소년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열차여행,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여가부는 한국청소년연맹과 함께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 200명을 대상으로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전용열차를 타고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대한민국을 타고 떠나는 이트레인’ 행사를 연다.

첫날에는 서울역에서 전라권 국립 생태원 전주한옥마을, 춘향테마파크 등을 방문한다. 둘째날에는 경상지역으로 이동해 통영케이블카, 거북선 등을 탐방하고 마지막날에는 강원 협곡열차구간과 제천 베론성지를 방문한다.

특히 대학생 20명이 함께 참가해 예비대학생들의 멘트로서 각 조의 단장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주최, 여성가족부 후원으로 수험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사찰 문화를 체험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행사가 열린다.

템플스테이 행사는 금산사(김제), 법주사(보은), 심원사(성주), 반양사(영동), 삼화사(동해), 도갑사(영암), 대원사(산청), 용문사(양평), 수덕사(예산), 미황사(해남), 법륜사(용인), 낙산사(양양), 백담사(인제) 등 13개소에서 열린다.

참가를 하려면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험증을 제시하며 신청 접수를 하면 된다.

이외에도 여가부는 국립수련원 특화캠프, 명사초청 100회 릴레이 특강, 사랑나눔 자원봉사 등을 마련했다.

수능 후 특별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www.youth.go.kr), 여성가족부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 블로그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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