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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 ‘하하족’유통·문화계 트렌드 이끈다

4050 ‘하하족’유통·문화계 트렌드 이끈다

기사승인 2014. 11.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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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문화콘텐츠 즐기고 건강관리에 열심인 중년층
남성직장인
평균소득은 40대가 연 5395만원, 50대가 5576만원이며 소비지출은 각각 2902만원, 2750만원으로 가장 많다.
문화생활에 적극 참여하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40~50세대를 일컫는 말인 ‘하하족’이 유통·문화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HAHA(happy aging healthy & attractive)족이란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인생을 즐기고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는 등 자신의 행복을 위해 소비하는 40~50대로, 386세대들이 중년층으로 진입한 것이다.

이들은 기존 중년세대와는 다른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갖고 있으며 소득과 소비지출도 가장 높은 세대다.

지난해 연령대별 인구 비중이 33.1%(1690만명)로 가장 높다.

평균소득은 40대가 연 5395만원, 50대가 5576만원이며 소비지출은 각각 2902만원, 2750만원이다.

하하족은 취미로 사진을 찌고 인화하는 데 익숙하고 스마트폰으로 그룹간 소통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밴드’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영화는 가족단위, 회사, 동호회 등 집단 관객을 이끌고 맛집은 양보다 질과 분위기, 맛을 추구한다.

스마트기기로 전자책을 구매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시간이 많으며 음악은 리메이크앨범 열풍에 동참할 뿐 아니라 다양한 레저동호회 활동으로 건강과 운동을 열심히 챙긴다.

또 아웃도어 열풍에 힘입어 캠핑용품 매출에 기여하고 젊음과 피부관리로 자신을 가꾸려는 의욕이 높다.

따라서 기업들이 꼭 사로잡아야 할 핵심 소비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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