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중국 병원서 정신병력자 칼부림으로 간호사 등 7명 사망

중국 병원서 정신병력자 칼부림으로 간호사 등 7명 사망

기사승인 2014. 11. 20. 15:5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97db6c71jw1emhdnmsi3kj20c20b1dh2
살인사건이 일어난 병원 기숙사앞에서 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다.
20일 중국 허베이성 북부 휴양지인 베이다이허에 있는 병원의 여성 직원 기숙사에서 정신병력이 있는 남자 직원의 칼부림으로 간호사 6명과 관리인 1명 등 7명이 사망했다.

용의자는 리 샤오롱이라는 이름의 27살 남성으로 경찰에 체포됐으며 정신병력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간호사 1명도 부상했다고 관영 중국중앙(CC)TV는 보도했다.

최근 몇 년간 중국 병원에서는 환자나 그 친인척들에 의한 의료진 공격이 잇따라 일부 병원은 보안요원을 추가로 고용하는 등 보안 수위를 높여왔다.

지난 4월 중국 장쑤성에서는 45세 남성이 자신의 포경수술에 불만을 품고 의사 1명을 찔러 숨지게 한 사건도 있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