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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사흘만에 소폭 상승

[마감시황]코스피, 사흘만에 소폭 상승

기사승인 2014. 11. 2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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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소폭 상승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80포인트(0.35%) 오른 1964.84로 장을 마쳤다.

전일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미 경제지표 호조에 힘칩어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코스피지수도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상승 흐름을 탄 코스피지수는 197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다시 소폭 하락하며 1960선 중반에서 횡보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2억원, 71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507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2.05% 오르면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기전가, 음식료품, 철강금속, 보험, 화학, 제조업, 통신업 등은 1%미만의 강세였다. 반면 은행(-2.25%), 운수창고(-1.51%)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1.07% 상승하며 사흘만에 반등했고 삼성SDS는 닷새째 오름세를 타며 0.50% 올랐다. POSCO와 삼성화재는 1~2%, 한국전력과 삼성생명, SK텔레콤은 1%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경기에 대해 어두운 전망이 나오면서 1.69% 하락했다. NAVER도 3.3% 떨어졌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신한지주는 1% 내외의 하락률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현대중공업이 KCC가 지분을 매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6% 가까이 상승했고 대우조선해양과 현대미포조선도 1~3% 오르는 등 동반 강세흐름을 나타냈다. 크라운제과는 신제품 ‘허니 버터칩’ 인기에 9.6% 오르며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4.05포인트 오른 543.98포인트로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8억원, 106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329억원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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