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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인들의 든든한 동반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출범

농림수산인들의 든든한 동반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출범

기사승인 2014. 11. 22.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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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신청사 개청식’에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에서 여섯번째), 윤명희 국회의원(왼쪽에서 일곱번째),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홍성재 원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제공

아시아투데이 안정환 기자 =  농업재해보험사업의 공적기능 강화를 위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2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련 업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홍성재)의 신청사 개청식을 했다고 밝혔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농림수산인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농림어업의 성장과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정책금융 전문 서비스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이동필 장관은 그동안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정책자금 검사업무 등에서 많은 성과를 거둔 점을 치하하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정책자금 관리·감독 강화, 농업분야 민간자본 투자촉진을 통한 농림축산업 성장 견인, 농작물재해보험의 공적기능 강화 등 농업인 실익 제고를 위한 명실상부한 농업보험의 전담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농림수산정책대출금 지도․감독’,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의 운용․관리’ 등의 업무를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해 왔으며, 올해 개정된 ‘농어업재해보험법’의 시행(개정일: 2014년 6월 3일, 시행일: 12월 4일)으로 기존 업무에 더해 농업재해보험사업의 관리․감독업무와 재해보험사업 지원업무를 새롭게 위탁받아 추진하게 된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홍성재 원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운영하는 기금과 정책금융자금은 총 23조원에 달하며, 앞으로 맡게 될 정책보험지원 규모는 2천7백억원에 달한다”며 “이처럼 중요한 농정과제를 맡을 수 있었던 데에는 정부와 국회의 애정어린 신뢰와 끊임없는 지도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자금이 정확성‧효율성‧효과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윤명희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오경태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이상구 한국농어촌공사장, 주이석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하영효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신현관 국립종자원장 등 농업관련 기관장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2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신청사 개청식’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홍성재 원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농업정책보험금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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