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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민개혁안에 의문 있다면 법 통과시켜라”

오바마 “이민개혁안에 의문 있다면 법 통과시켜라”

기사승인 2014. 11. 2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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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민개혁 행정명령…공화당 "왕이나 황제처럼 행동한다" 비판
최대 500만 명의 불법체류자를 구제하는 내용의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발동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에 반대하는 공화당을 겨냥해 “내 권한에 의문이 있다면 법을 통과시키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델 솔 고등학교에서 “이민제도에 오래전부터 결함이 있었음을 누구나 알고 있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이민 문제가 “정치보다 더 중요하다”며, 불법체류자 수백만 명을 한꺼번에 추방하는 일이 “비현실적”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이날 오전 특별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전날 오후 이민개혁 행정명령을 발동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왕이나 황제처럼 행동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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