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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미래재단, 8기 통일지도자 아카데미 졸업식 개최

한반도미래재단, 8기 통일지도자 아카데미 졸업식 개최

기사승인 2014. 11. 2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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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미래재단(구천서 회장)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통일지도자 아카데미 제8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22일 한반도미래재단에 따르면 이날 졸업식은 통일지도자아카데미 제1~8기 졸업생, 통일부 관계자와 재단 임원, 북한 관련·통일과 한반도 문제에 관심있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졸업식에는 1~8기 졸업생들의 노래, 춤, 시낭송 등 장기자랑 대회와 함께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금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통일지도자 아카데미는 1000명의 통일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한반도미래재단이 주관하고 통일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0년 교육을 시작한 통일지도자 아카데미는 통일시대를 주도할 북한이주 청년 리더들에게 한반도와 동북아 문제를 앞장서 해결할 철학과 비전을 제시, 통일 이후 나타날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정치·외교·경제·사회·문화·예술을 아우르는 전반적인 리더십 과정으로 구성됐다.

1기부터 5기까지는 북한이주 청년 엘리트만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6기부터는 남한 출신의 대학생 및 외국 유학생도 특별학생으로 참여하면서 남북한의 청년·한반도 정세에 영향을 미치는 국가의 젊은이들이 함께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현재 8기까지 250여 명의 졸업생이 배출됐다.

8기 아카데미 교육에는 최완규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 정영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심상진 경기대 교수,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소 연구원, 김형석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대표(전 하나원 원장), 고유환 동국대 교수, 김석향 이화여대 교수, 유호열 고려대 교수 등이 교수진으로 참가했다.

한편 한반도미래재단은 한반도 평화 정착과 동북아시아 안정과 공동번영에 힘쓰고 국제교류와 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자 2009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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