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미생’ 30대 男·20-30대 女 시청자 유입 커 ‘평균 시청률 6.3%’

‘미생’ 30대 男·20-30대 女 시청자 유입 커 ‘평균 시청률 6.3%’

기사승인 2014. 11. 23. 09:5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미생’의 시청률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지난 22일 tvN 금토드라마 ‘미생’ (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2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6.3%, 최고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회를 거듭하는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에 방송을 시작한 이래 8화 연속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전연령 남녀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이 시대의 ‘미생’들이 가장 많이 집약된 시청층인 남자 30대와 여자 20-30대는 지상파를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해 식을 줄 모르는 ‘미생 열풍’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12화는 일명 ‘박과장 사건’으로 중단됐던 요르단 사업을 다시 맡기로 한 영업3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영업3팀은 내부 비리 고발로 인한 타 부서의 따가운 시선, 그리고 천과장(박해준)의 영입, 비리로 얼룩져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고 있던 요르단 사업을 다시 진행하게 되면서 콘크리트와도 같이 견고했던 팀워크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격을 파해야 승부사가 될 수 있다’는 스승에 가르침에 따라 파격적인 아이템을 제안한 데 이어, 전 부서를 대상으로 한 사업 아이템 프레젠테이션의 방식에 대해서도 ‘판을 흔들어야 한다’고 제안한 신입사원 장그래(임시완)의 의견을 십분 수용한 오차장(이성민)과 그 결정을 못마땅해 하는 천과장과 김대리(김대명)의 갈등이 표출됐던 것. 최종 PT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업의 결말은 어떻게 마무리 지어질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영이(강소라)는 컨소시엄을 진행하며 전 직장 상사인 신팀장(이승준)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됐다. 둘의 만남 이후 영이는 과거를 추억하며 눈물을 흘려 그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둘 사이에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있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