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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해철의 49재에 팬들도 참석할 수 있게 됐다.
23일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고 신해철의 49재가 다음달 14일 경기 안성 유토피아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유가족이 팬들도 49재에 참석할 수 있도록 공개로 진행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사망 후 31일까지 일반 조문객이 총 1만6천여 명에 달한 바, 이번 49재에도 수많은 팬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인의 유작이 담긴 앨범은 49재 다음날인 다음달 15일 발매된다. 어불어 생전에 고인이 준비하던 콘서트도 다음 달 27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한다.
공연 부제는 고인의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진 곡 '민물장어의 꿈'이다. 소속사는 이번 공연에서 신해철이 생전 트윈 보컬 이현섭과 녹음을 마친 10여곡의 유작도 일부 공개하는 것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