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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윤회씨 감찰한 적 없다”

청와대 “정윤회씨 감찰한 적 없다”

기사승인 2014. 11. 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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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정윤회 감찰 돌연중단 의혹' 기사 공식 부인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비선 실세’라는 소문에 휩싸이곤 한 정윤회 씨의 비위의혹에 대해 청와대가 감찰조사를 벌였다는 한 언론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 부인했다.

청와대는 설명자료에서 “24일자 세계일보의 ‘靑 정윤회 감찰 돌연 중단 의혹’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며 “민정수석실에서는 정윤회 씨에 대해 감찰을 실시한 바 없다”고 밝혔다.

또 “공직기강비서관실은 공직자 감찰이 그 임무이고 정 씨를 감찰한 사실이 없다”면서 관련의혹을 조사하던 경찰출신 행정관이 갑자기 원대복귀하면서 수사가 중단됐다는 의혹제기에 대해서도 “청와대 행정관의 인사시기는 따로 정해진 바 없고 필요에 따라 수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사실이 아닌 기사에 대해서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일보는 이날 사정당국을 인용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지난 1월초 정 씨가 정부 고위공직자 인사에 개입한다는 첩보를 입수, 즉각 감찰에 착수했으나 이 감찰을 진행한 경찰청 출신 A경정이 2월 중순 경찰로 복귀하면서 사실상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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