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일본 외무성, 한국 독도훈련에 “극히 유감” 항의

일본 외무성, 한국 독도훈련에 “극히 유감” 항의

기사승인 2014. 11. 25. 09:2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독도훈련
일본 FNN뉴스에서 보도한 한국 군의 독도 훈련 출처=FNN뉴스 캡쳐
일본 외무성이 한국 군의 독도방어훈련에 관해 “극히 유감”이라며 주일한국공사에 항의했다.

후지테레비의 FNN뉴스는 24일 일본 외무성의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한국군의 독도방어훈련에 대해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의 영토권에 관해 우리의 입장에서 본다면 훈련은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이같이 주일한국공사에 항의했다고 보도했다.

또 서울의 일본 대사관에서도 한국의 외무부에 비슷한 항의를 했지만 우리 정부는 이것을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 군은 외부세력의 독도 기습상륙을 저지하는 올해 하반기 독도방어훈련을 이날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구축함을 비롯한 해군 함정과 공군 F-15K 전투기, 육군과 경찰 병력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