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상범 사장, 4분기에도 LGD 호실적 이끄나?

한상범 사장, 4분기에도 LGD 호실적 이끄나?

기사승인 2014. 11. 29. 11: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14062601010018214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
올 연말 인사를 통해 ‘유임’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대표이사)이 향후에도 실적 개선을 이끌 것으로 관측된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6.5% 늘어난 58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분기와 비교해 22% 증가한 수치다.

패널 가격의 지속 상승과 우호적인 환율, 모바일용 패널의 호조 등으로 인한 결과다.

특히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6의 판매치가 본격 반영되는 만큼 4분기 호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6는 4분기에 판매량 7000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실적 고공행진은 한 사장이 2012년 취임 이래 관계사 거래 비중을 줄이면서 판로를 확대한 결과로 해석된다.

한 사장은 2012년 CEO로 취임한 이래 샤오미 등 거래처를 개척하고 애플에 공급하는 제품군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사업에 장점을 갖고 있다.

한 사장은 취임 후 실적 개선에 성공, 10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