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성매매업주로부터 뇌물·성접대 의혹 경찰관 2명 체포

성매매업주로부터 뇌물·성접대 의혹 경찰관 2명 체포

기사승인 2014. 12. 12. 21:2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뇌물
경찰청은 성매매 업주로부터 금품과 성 접대를 받은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과 소속 김모 경감(44)과 손모 경위(48)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손 경위는 마포구의 오피스텔 성매매 업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현금 750만원과 상품권 100만원 등 850만원 상당의 금품과 성 접대를, 김 경감은 성 접대를 각각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경감과 손 경위는 경찰조사에서 혐의 사실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단속 정보를 미리 알려준 대가로 금품과 성 접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신병 처리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