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행운골’ 기성용 평점 9.1, 몽크 감독 “환상적, 아시안컵위해 떠난다면...”

‘행운골’ 기성용 평점 9.1, 몽크 감독 “환상적, 아시안컵위해 떠난다면...”

기사승인 2014. 12. 22. 05: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행운골' 기성용 평점 9.1, 몽크 감독 "환상적, 아시안컵위해 떠난다면..."/기성용 평점

결승골을 기록한 기성용이 MOM으로 선정됐다.


스완지 시티 미드필더 기성용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킹스턴 어폰 헐 KC 스타디움서 헐시티와 치른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헐시티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스완지에 1-0 승리를 선사했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전반 15분 기성용은 선제골이자 리그 3호골을 터트렸다. 존조 셸비가 강하게 때린 슈팅이 기성용의 몸을 맞은 뒤 방향이 굴절되며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축구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평점 9.1점을 부여하며 경기 MOM(맨 오브 더 매치)으로 선정했다. 이어 팀 동료 윌리암스가 8.6점, 도움을 올린 셸비가 7.4점으로 뒤를 따랐다.


몽크 감독은 경기 후 ‘사우스웨이즈이브닝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성용은 환상적”이라며 “지난여름 기성용과 많은 대화를 했다. 팀에 어떤 역할을 할지 걱정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기성용은 큰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이야기 해줬다”고 전했다.


몽크 감독은 기성용의 아시안컵 출전에 대해서는 “기성용이 아시안컵을 위해 떠난다면 그가 그리울 것이다”라면서도 “하지만 오늘 경기처럼 다른 선수가 대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