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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박현석PD·한상운 작가, KBS 드라마 스페셜 명품 콤비가 뭉쳤다

‘스파이’ 박현석PD·한상운 작가, KBS 드라마 스페셜 명품 콤비가 뭉쳤다

기사승인 2014. 12. 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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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스페셜 명품 콤비 박현석PD와 한상운 작가 재결합 


KBS ‘드라마 스페셜’의 명품 콤비 박현석 PD와 한상운 작가가 KBS ‘스파이’를 위해 또다시 힘을 합친다. 


오는 1월 9일 첫 방송을 앞둔 KBS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극본 한상운, 연출 박현석)는 탄탄한 연출력을 자랑하는 박현석 PD와 선 굵은 필력의 한상운 작가, 거기에 감성 필력을 가진 이강 작가의 밀도 높은 의기투합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다양한 소재와 고퀄리티 영상을 갖춘 웰메이드 작품들로 호평 받아온 KBS ‘드라마 스페셜’에서 무려 4작품이나 성공시킨 ‘명품 콤비’ 박현석 PD와 한상운 작가의 ‘의미심장한 재회’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2012년 ‘이달의 PD상’을 수상한 KBS ‘드라마 스페셜- 습지생태보고서’부터 KBS ‘드라마 스페셜- 아트’, KBS ‘드라마 스페셜- 완벽한 스파이’, KBS ‘드라마 스페셜- 텍사스안타’까지 이미 4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상태. 4작품은 모두 감각적인 연출력과 막강한 필력이 완벽한 궁합을 이루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바 있다. 

특히 다수의 KBS ‘드라마 스페셜’ 작품을 통해 섬세하면서도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아온 박현석 PD는 2012년에는 공동 연출한 ‘공주의 남자’로 ‘백상예술대상’ TV 연출상을 수상하는 등 연출력을 증명했다. 한상운 작가는 느와르 소설 ‘무심한 듯 시크하게’, 액션 스릴러 소설 ‘게임의 왕’ 등 틀을 깨는 필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신예. 이후 영화 ‘백야행’을 비롯해 ‘드라마 스페셜’ 등 영화와 TV까지 각종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소재로 작품 영역을 넓혀온 박현석 PD와 한상운 작가가 ‘스파이’를 통해 원작의 특성과 현실을 적절하게 버무린 스토리를 선보이며 금요일 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KBS ‘드라마 스페셜’의 명품 콤비가 5번째 함께하는 ‘스파이’를 또 어떠한 명작으로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무섭게 떠오르고 있는 신예 이강 작가 역시 박현석 PD, 한상운 작가와 힘을 합쳐 ‘스파이’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강 작가는 2013년 KBS 극본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한 KBS ‘드라마 스페셜- 다르게 운다’를 시작으로, 지난 11월 방송돼 신선한 소재로 호평 받은 KBS ‘드라마 스페셜- 액자가 된 소녀’ 등에서 감성적인 필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터. 환상의 ‘박-한-이’ 트리오가 2015년 상반기를 달굴 고품격 드라마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는 셈이다.

제작사 측은 “KBS ‘드라마 스페셜’로 여러 차례 작품을 함께하며 기본기를 다져온 박현석 PD와 한상운 작가, 여기에 이강 작가까지 함께해 최강의 팀워크를 가동하고 있다”며 “막강한 연출과 탄탄한 대본이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가족 첩보 스릴러’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S가 야심차게 신설한 금요 미니시리즈의 첫 주자 ‘스파이’는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던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작품.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와 어머니의 숨겨졌던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는다. 사랑하는 가족들 간 속고 속여야 하는 긴장 넘치는 ‘신개념 가족 첩보 스릴러’로 1월 9일 오후 9시 20분부터 2회 연속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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