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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티라노킹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23일 티라노킹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기사승인 2014. 12. 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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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이마트, 각 5000여개 물량확보
다이노포스티라노킹
다이노포스 티라노킹
이제 정말 마지막 기회다. 폭발적인 인기로 매번 부모들을 허탕 치게 만들었던 로봇 장난감 ‘티라노킹’을 23일과 24일에 구입할 수 있다. 대형마트들이 물량을 확보, 일제히 풀기로 했다.

이마트는 23일과 24일 이틀간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7만5000원) 5000여개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입고 물량은 대형 점포 기준으로 점포당 30개 안팎이다. 각 점포에서 구매 희망 고객에게 번호표를 배부하며 1인당 구매 수량을 점포 재량으로 제한한다.

롯데마트도 18일에 이어 23일부터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 5000여개 물량을 확보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기 높은 DX티라노킹이 5000여개이지 DX프테라킹, 가브리볼버 등을 합하면 총 1만여개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앞서 지난 18일 티라노킹 물량을 풀면서 각 점포 앞에 새벽부터 행렬이 이어진 만큼 이번에도 상황이 비슷할 것으로 예측하고 점포별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실내로 고객을 유도하거나 따뜻한 차, 커피, 음료 등을 준비하고 번호표를 배부해 1인 1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자녀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 수요가 많아져 인기 상품 위주로 추가 물량을 어렵게 확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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