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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알뜰주유소, 전국 평균보다 57원 싸다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전국 평균보다 57원 싸다

기사승인 2014. 12. 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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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국토교통부
고속도로 알뜰주유소(ex알뜰)의 이달 평균 유가가 전국 주유소 평균보다 57원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석유공사에서 공개하는 전국 휘발유 가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13.7원으로 전국 평균(1670.7원)보다 57원 싼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개월간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의 유류 판매량도 전년 대비 18.5% 증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알뜰주유소와 일반주유소의 유가 차이가 지난해에 비해 더욱 확대된 것은 유류 공동구매 등 올 한 해 동안 유가 인하를 위해 셀프주유기 설치 확대, 유류탱크 용향 증설 확대 등을 추진한 효과가 나타남에 따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셀프주유기 설치와 공동구매를 확대해 유가 인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믿을 수 있는 유류 공급과 대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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