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통3사, 갤럭시노트3 지원금 인상···공짜폰 경쟁

이통3사, 갤럭시노트3 지원금 인상···공짜폰 경쟁

기사승인 2015. 01. 01. 11:3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인기 스마트폰으로 분류되는 갤럭시노트3에 대한 이통사의 지원금 인상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KT는 1일부터 순완전무한 99요금제 기준 갤럭시노트3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25만원에서 출고가와 같은 88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9월부터 판매된 갤럭시노트3는 출시 15개월이 갓 지난 모델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상의 보조금 상한제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이에 이통사들은 고가 요금제를 기준으로 출고가에 준하는 보조금을 지원함으로써 사실상의 ‘공짜폰’효과를 만들어 냈다. 이 처럼 최신 단말기를 공짜폰으로 만든 것은 처음이다.

앞서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2월 24일 가장 먼저 갤럭시노트3의 공시지원금을 60만원(LTE8 무한대 89.9 요금제 기준)으로 올렸고, 뒤이어 27일에는 SK텔레콤이 해당 단말기에 72만5000원(전국민 무한 100 요금제 기준)을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KT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갤럭시알파의 출고가(74만8000원)를 49만5000원으로 내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