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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보배드림 회원 분석 구체적...‘지난해에도 절도범 추적 경찰 도움’

‘크림빵 뺑소니’, 보배드림 회원 분석 구체적...‘지난해에도 절도범 추적 경찰 도움’

기사승인 2015. 01. 28.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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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보배드림 /'크림빵 뺑소니', 보배드림 회원 분석 구체적...'지난해에도 절도범 추적 경찰 도움'


아시아투데이 강소희 기자 =자동차 정보 커뮤니티 ‘보배드림’ 회원들이 이른바’'크림빵 뺑소니' 용의자 차량을 분석했다.


지난 26일 보배드림에는 한 회원이 “크림빵 사건 번호판독 및 특이점”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회원은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폐쇄회로 (CC)TV화면을 통해 용의 차량의 앞뒷바퀴 간격, 브레이크등 위치, 차량 옆 유리라인, 차량번호판 등을 상세하게 분석했다.


이 글에 따르면 크림빵 뺑소니 용의차량의 번호는 첫 자리 52, 57, 62, 67, 12, 17 또는 5X, 6X, 1X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마지막 번호는 X6X3, XX63, X4X3, XX43, X6X5, XX65, X4X5, XX45로 추정된다.


보배드림 회원들은 또 크림빵 뺑소니 용의차량이 BMW5시리즈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지만, 일각에선 앞뒷바퀴 간격 등을 미루어 보아 BMW7시리즈일 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하고 있다.


앞서 보배드림 회원들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에서 고급 세단 마세라티 기블리를 절도한 범인을 추적해 경찰이 강원도 정선에서 절도범을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바 있다.


청주 흥덕 경찰서는 ‘크림빵 뺑소니’ 사고 주변 지역 CCTV를 분석해 흰색 BMW5 차량 운전자를 용의자로 판단하고 차량의 행방을 좇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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