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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흑자전환 힘입어 4년만에 성과급

삼성증권, 흑자전환 힘입어 4년만에 성과급

기사승인 2015. 01. 2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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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지난해 대폭 개선된 성적표를 받아들면서 4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성과급을 받게 됐다.

28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오는 30일 성과인센티브(OPI·overall performance incentive)를 받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성과인센티브는 실적에 따라 계열사별로 연초 목표를 초과하는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연봉의 최대 50%를 지급하는 제도다. 자세한 성과급 수준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연봉의 10% 안팎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67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1021억원으로 46.6% 증가했다.

지난해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 등에 힘입어 실적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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