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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최우식 “호구 같은 내 모습, 강호구와 90% 일치”

‘호구의 사랑’ 최우식 “호구 같은 내 모습, 강호구와 90% 일치”

기사승인 2015. 01. 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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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최우식(왼쪽부터)/사진=김태우 기자

 배우 최우식이 "강호구와 90% 정도 싱크로율이 같다"고 표현해 웃음을 줬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박찬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극중 강호구 역을 맡은 최우식은 "실제로 호구 같은 모습이 있는 것 같다. 드라마에 나오는 강호구와 거의 일치한다고 보시면 된다"라며 "특히 사랑 앞에서 찌질하고 소심하고 속도 많이 좁다. 이런 면이 호구랑 많이 비슷하다. 싱크로율 90% 정도 되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이에 유이는 "최우식은 호구처럼 착하고 현장에서도 저를 많이 챙겨준다. 그런 모습이 호구와 비슷하다. 나머지 10%는 실제 사랑 앞에서 최우식이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 호구보다는 남자다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걸죽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유이), 밀리고 당하는 대만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최우식), 무패신화 에이스 변호사 변강철(임슬옹),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 고수 강호경(이수경)의 남녀가 펼치는 갑을로맨스 드라마. 오는 2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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