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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버스정류장에 포단 쏟아져...30여명 사상자

우크라 버스정류장에 포단 쏟아져...30여명 사상자

기사승인 2015. 01. 3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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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의 한 정류장에 포탄이 집중 쏟아져 30여명의 사상사를 냈다.

30일(현시간) 도네츠구 시지역의 주요 언론과 키르기스스탄(키르기즈스탄·이하 키르기) 등 중앙아사이 언론 보도에 따르면 도네츠크 지역 한 정류장 서 있던 트롤리버스가 집중 포격 당해 사망자 12명과 2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사망자는 운전기사를 비롯해 민간인의 어린이와 여성, 지역 주민들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날 포탄은 도네츠크 곳곳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성향의 분리주의자가 치열한 교전을 벌이는 가운데 발생했다. 한편 정부군과 분리주의 민병대는 상대방이 쏜 포탄에 민간인 희생이 발생한 것으로 책임을 상대에 전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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