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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증권감독기구 이사회, 11~13일 서울서 개최

국제증권감독기구 이사회, 11~13일 서울서 개최

기사승인 2015. 02. 1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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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회원국 약 100여명 증권감독 고위 관계자 참석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이사회’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사회는 IOSCO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국제기준 제·개정, 감독정책 수립 및 회원사간 정보 공유·협력 촉진 기능을 수행한다.

이번 이사회에 30개 회원국 약 100여명의 증권감독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금융시장 안정과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IOSCO이사회의장인 그렉 메드크래프트(호주ASIC위원장)와 데이비드 라이트 사무총장을 비롯해 다수의 증권감독기구수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이사회의 화두는 △글로벌 잠재리스크 및 감독방향 점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감독 강화 방안 △정보교환·협력강화를 위한 다자간 양해각서(MMOU·Multilateral Memorandum of Understanding) 개정안 △지속가능한 장기 성장 지원 방안 △선진시장과 신흥시장간 협력 강화안 등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저성장 등 뉴노멀 시대의 잠재리스크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IOSCO 중심의 긴밀한 국제공조와 상호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IOSCO 이사회 개최를 통해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고 상호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차기 이사회는 오는 6월15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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