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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학개론] 밸런타인데이 고백하는 법 “그 남자에게 어떻게 내 마음을 표현할까?”

[연애학개론] 밸런타인데이 고백하는 법 “그 남자에게 어떻게 내 마음을 표현할까?”

기사승인 2015. 02. 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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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발렌타인 데이’ 스틸컷 

고백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절호의 기회, 밸런타인데이가 곧 다가온다.  


평소 마음에 있었던 사람에게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이 황금 같은 기회에 ‘어떻게 내 마음을 표현할지’에 대해 고민하는 여자들이 많을 것이다.


때로는 돌직구로, 때로는 은근하게 ‘내 마음’을 전달해보는 건 어떨까?

 

돌직구
요즘은 여자가 먼저 고백한다고 해서 ‘손해(?)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오히려 여자가 고백하는 게 더 당당해서 아름다워 보일 수 있다. 그런 모습에 상대방이 ‘매료’될 수도 있는 것이다.


좋아하는 상대에게 “초콜릿 받을 사람 있어?”라고 물어보고, 상대방이 “없는데”라고 대답하면 바로 “내가 줄게”라며 돌직구로 호감을 표현해보자. 


/사진=영화 ‘발렌타인 데이’ 스틸컷 
솔로 모임
조금 소극적인 그대들이라면 그 사람이 올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라. 이름하여 ‘솔로들의 모임’

“우리 약속 없는 사람들끼리 밸런타인데이 때 만나자”라며 모임을 정하고, 그날 상대방에게 ‘초콜릿’을 주면서 ‘내 마음’을 조심스럽게 전해라.  


/사진=영화 ‘발렌타인 데이’ 스틸컷 
라디오 사연
라디오 사연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아날로그 고백법’은 감성 가득한 낭만을 전한다.

설사 상대방이 그 사연을 듣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녹음본’을 들려주면 ‘나의 마음과 정성’에 그가 감동할 수밖에 없다.


/사진=영화 ‘발렌타인 데이’ 스틸컷 
밸런타인데이 전날 공략
이번 밸런타인데이는 토요일이어서 상대방을 불러내기는(?) 어렵다. 토요일에 만나자고 하면 자신의 마음을 바로 표현하는 것이 티가 나서 본인도 상대방도 부담스러울 수 있기에 더더욱 고민이 되는 것이다.

그렇게 고민이 된다면 밸런타인데이 ‘전날’에 만나기로 해라.


식사 후 산책하러 가자면서 분위기를 무르익게 한 다음, “미리 초콜릿 주는 거야”라고 애교 있게 말해라.
 
만약 초콜릿을 직접 줄 용기가 없다면 살짝 그의 가방이나 옷에 넣어두고 헤어진 후 귀띔해줘라.


/사진=영화 ‘발렌타인 데이’ 스틸컷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상대방에 대한 마음으로 고민하고 고백하기까지 망설이고 또 망설이면서 이렇게 고백하는 날을 기다리는 건지도 모른다.

 

분명한 것은 상대에게 어떤 선물을 주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 마음’을 어떻게 잘 표현하느냐가 중요하다.

 

사랑은 ‘값’이 아니라 ‘서로가 나누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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