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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플렉스2, 다음달 전 세계로

LG G플렉스2, 다음달 전 세계로

기사승인 2015. 02.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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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력 매체 호평 이어져
G플렉스2 글로벌출시_2
LG전자가 커브드 스마트폰인 ‘LG G플렉스2’를 다음달 미국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를 시작으로 아시아·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G플렉스2는 지난달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5’에서 리뷰드닷컴을 비롯한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상을 받아 10관왕에 올랐다. 이후 해외 매체들이 잇단 호평을 내놓고 있어 글로벌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포브스는 G플렉스2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폰이며 경쟁제품을 압도한다고 극찬했다.

BBC는 “셀프 힐링 기술은 제품의 후면에 난 스크래치를 보다 빠르게 복구 할 수 있도록 개선됐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은 부주의로 인한 충격에도 잘 견딜 수 있게 한층 강화됐다”고 소개했다.

한편 G플렉스2는 5.5인치 곡면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810을 탑재했다. 스마트폰 표면에 생긴 흠집을 자동으로 없애주는 셀프 힐링 후면 커버와 LG전자만의 화학처리 공법을 더한 ‘듀라 글라스’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외부 충격에 대한 강도를 높였다.

카메라 성능도 개선했다.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에 자동으로 촬영되는 ‘제스처 샷’ 기능이 향상됐다. 제스처 샷 이용 시 주먹을 인식하는 범위도 최대 1.5m까지 확대했다. 셀카봉 이용 때 인식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또, 촬영 후 갤러리 아이콘을 눌러 사진을 확인할 필요도 없다. 사진을 찍고 내려서 보기만 해도 결과물이 스마트폰에 바로 뜨는 ‘제스처 뷰’ 기능 덕이다. 색상은 플라멩코 레드, 플래티넘 실버 등 2가지로, 모두 고급스러움이 강조됐다. 국내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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