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朴대통령,쿠웨이트 도착…중동4개국 순방일정 시작

朴대통령,쿠웨이트 도착…중동4개국 순방일정 시작

기사승인 2015. 03. 02. 09: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박근혜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한국시간 2일 새벽) 올해 첫 해외출장인 중동 4개국 순방의 첫 방문국인 쿠웨이트에 도착, 본격적인 순방외교일정에 들어갔다.

우리나라 대통령의 쿠웨이트 방문은 지난 2007년 3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방문 이후 8년 만이다.

박 대통령은 쿠웨이트에서 셰이크 사바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국왕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마르주크 알-가님 국회의장, 자베르 알-사바 총리를 각각 접견한다.

이를 통해 양국간 에너지와 건설·플랜트 분야 위주의 협력 강화뿐 아니라 ICT와 보건의료 등 새로운 고부가가치 분야에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쿠웨이트가 추진하고 있는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지원하고 우리 국민의 쿠웨이트 출입국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많은 대외 원조로 국제 인도주의의 중심지로 알려진 쿠웨이트와 협력, 우리의 중동 및 국제평화·안정을 위한 기여를 제고하고, 남북한 관계 촉진과 평화통일 구현에 대한 쿠웨이트 측의 지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