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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강예원, 이번엔 비뇨기과 의사 연기

4차원 강예원, 이번엔 비뇨기과 의사 연기

기사승인 2015. 03. 1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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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연애의 맛' 5월 개봉

강예원 '연애의 맛'

영화 ‘연애의 맛’의 여주인공 강예원이 대한민국 여성들에게는 터부시되어 온 비뇨기과 여의사에 도전한다.


최근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2’에 출연하며 솔직하고 진솔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여배우 강예원이 이번에는 ‘연애의 맛’을 통해 거침없는 입담과 독설을 내뱉는 캐릭터 강한 비뇨기과 여의사로 돌아왔다.


‘연애의 맛’은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발칙한 캐릭터와 독특한 소재가 돋보이는 로맨틱 코미디.


강예원이 맡은 길신설은 대담한 성격과 질주하는 본능으로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여성들에게는 금기시되어 온 비뇨기과 의사가 된 캐릭터로, 전문가답게 남자들의 성에 대해 이론적으로는 수준급이나 실제로는 제대로 된 연애 경험 조차 없는 연애 초보이다.


실제 강예원의 솔직한 성격과 소탈한 매력이 가장 잘 드러나는 캐릭터를 맡았다는 후문. 그는 비뇨기과 전문의 역할을 소화해 내기 위해 실제 전문의들을 수 차례 만나서 상담하고 교육을 받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여경, 여군, 비뇨기과 여의사’까지, 여성들이 쉽게 도전하기 어려운 직업들을 소화해 내며, 진정성 있는 매력을 어필하는 강예원은 ‘연애의 맛’에서 오지호와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인다. 은밀하면서도 섹시한 산부인과와 비뇨기과 라는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코믹한 연기대결과 에피소드들이 극이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연애의 맛’은 오는 5월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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