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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형 재형저축’ 출시…최고금리 연4.5%

‘서민형 재형저축’ 출시…최고금리 연4.5%

기사승인 2015. 03. 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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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은행권 판매 시작
은행 지점-horz
저소득층을 위한 ‘서민형 재형저축’이 30일 출시된다. 최고금리는 연 4.5%까지 받을 수 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이 30일 서민형 재형저축을 공동 출시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7년으로 기존 일반 재형저축과 같지만 3년 이상 유지하면 중도해지해도 이자소득세 비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단 농어촌특별세는 부과된다.

금리는 은행별로 혼합형이 3.4~4.5%, 고정금리형이 2.8~3.25% 수준이다.

혼합형은 최초 3~4년간 고정금리를 유지하고 이후 변동금리를 적용받는 상품이다.

서민형 재형저축은 소득형과 청년형으로 나뉜다.

소득형은 연간 총급여 2500만원 이하 근로자 또는 종합소득금액 1600만원 이하 사업자 또는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다.

청년형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 이하인 청년 중 총급여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 3500만원 이하이면 가입할 수 있다.

가입시 소득확인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일반 재형저축 가입자 중 서민형 재형저축(소득형)의 가입요건을 충족할 경우 2016년 2월말 서민형 재형저축(소득형)으로 일괄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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